이기홍 전 대한한돈협회 前부회장이 제20대 대한한돈협회장 선거에 입후보했다. 
이기홍 후보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각종 규제정책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돈농가와 함께 극복하고 전국 한돈농가의 권익을 보다 향상 시키고자 회장선거에 입후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지난 19대 중앙회 부회장을 역임하면서 우리 농가에 닥친 규제정책을 앞장서서 이겨내고 한돈산업의 위상회복은 물론 현실성 있는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아직 우리에게는 해결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고, 전국 한돈농가의 사분오열(四分五裂)된 마음을 한목소리로 모으기 위한 희생이 더욱 필요하다 생각해 입후보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죽기로 싸우면 살 것이고, 살려고 비겁하면 죽는다는 이순신 장군의 필사필생필생즉사(必死則生必生則死)의 뜻처럼 리더십이 작금의 현실에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한돈농가의 권익과 협회의 변화,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몸소 실천하고 앞장서겠다”고 피력했다.
입후보를 통해 한돈농가의 현실적인 권익과 실현가능한 생산성, 한돈농가와 함께 만들어갈 미래와 관련해 단기·중기·장기대책 등 8개 부문, 22개 핵심공약을 현장 농가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총망라해 발표했다.
이기홍 후보자는 고령군축산단체협의회회장, 대한한돈협회 고령지부장, 대구경북양돈농협 감사, 제19대 대한한돈협회 부회장(환경대책위원장 겸직)을 역임했다.
현재는 군위 이화양돈영농조합법인 대표, 고령 우수농장해지음영농조합법인 대표, 한돈조금관리위원회 위원,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어업분과위원(축산소분과 위원 겸), 친환경자연순환농업협회 회장, 축산환경관리원 당연직 이사를 맡고 있다.
수상내역으로는 경북도지사표창(2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 농협중앙회 새농민상, 사랑의 열매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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