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2일 대구 수성구 신세계아파트에서 ‘탑과채 무농약 수박’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시식 홍보행사를 개최해 시식행사에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올해 가장 맛있는 수박을 먹었다”는 호평과 전화주문 요청 등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이어 24일은 대구시 달서구 상인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행복나눔 음식바자회’장소에서 바자회 참석인원 및 인근주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탑과채 무농약 수박’홍보시식회를 가졌다. 이번 홍보 행사는 ‘과거 신화창조의 비밀에 방영된 고령수박’으로 고령군 우곡면 일대 낙동강변의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햇빛, 최고품질 수박 생산을 농업인들의 노력을 더한 재배.관리로 생산된 무농약수박을  전시, 대구 소비자들에게 무료 시식과 시식에 참여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도 병행해 실시했다.
탑과채 수박생산은 생산단계에서는 최고품질 생산을 위한 연차별 목표를 설정하고 기술지원단이 중심이 되어 맞춤식 농가교육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해 농가별 최고품질 규격에 맞는 수박을 생산하고 출하단계에서는 수확한 과채는 비파괴 선별기를 활용한 선별과 탑과채 스티커를 과일에 부착해 출하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탑과채프로젝트는 탑라이스와 탑프루트에 이은 탑프로젝트의 일환으로 FTA체결 등 개방화에 대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매뉴얼화된 재배 기술로 첨단신기술 농법을 적용해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유기농우곡드림수박 김정연 영농조합법인대표는 “2012년 2단계 탑과채프로젝트사업에 선정된 단지로 회원수가 12명, 규모는 18.9ha로 친환경인증을 받은 앞서가는 농가로 구성됐다. 매년 첫 출하 고사제와 직판장개설로 그 명성이 알려져 있어 단지회원 모두가 최고의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