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초등학교(교장 장석록)는 지난 10월 31일 안동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전교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경상북도의 독립운동사 이야기'라는 주제로 독립운동길 탐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에게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알리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전시관 탐방을 통한 경상북도 독립운동사 탐구에 이어 김지섭 의사 의거 100주년 기념 입체 퍼즐과 키링 만들기, 사격과 서바이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했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홍○○ 학생은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가들이 겪었던 어려움과 희생을 생각하며, 저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사람이 되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장석록 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독립운동의 역사와 정신을 배우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과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