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초등학교(교장 배형일)은 11월 11일 학생들과 함께하는 ‘꿈나무 심기’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신들의 꿈을 키워가는 의미를 담아 ‘꿈나무’라는 이름의 나무를 심는 특별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기념식수에 사용된 나무는 배롱나무로, 이 나무는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튼튼하고 아름답게 자라나며, 학생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학생들은 각자의 꿈과 희망을 나무에 담아 심고, 나무가 자라듯 자신들의 꿈도 키워가겠다는 다짐을 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 및 교화인 목백일홍을 심으면서 애교심을 기르는 계기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우리의 꿈이 자라듯, 나무도 자라며 학교와 지역 사회를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 이라고 말했다. 
배형일 교장은 “오늘 심은 ‘꿈나무' 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가며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상징적인 나무이기에 이 나무가 자라나는 모습을 보며 학생들도 각자의 길에서 성장하고 꽃을 피우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운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자연을 존중하는 마음과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고,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