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5일 오후 대가야읍 지산리에 위치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에서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과 지역주민 등이 참가한 가운데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대가야 별밤)’1차 행사를 가졌다.
광복 70주년을 맞이하고 8월 14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으로 3일간의 연휴를 갖게 됨에 따라 개학을 앞둔 가족단위의 참가자와 인근 도시에서 참여한 사람들로 행사장은 열기로 가득했다.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대가야의 고분군과 소나무숲 등으로 둘러 싸여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의 밤하늘은 행사제목 그대로 반짝이는 별들로 수놓아져 있었다.
무엇보다 무더위와 열대야로 심신이 무겁게 가라앉은 지역민에게는 신선한 활력소와 함께 대가야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인식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열리면서 무더운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연등 만들기, 소원등 만들기, 떡케이크 만들기, 가야금 연주 등 체험행사와 함께 가족장기자랑, 대가야 퀴즈 맞추기, 오행시 짓기, 레크리에이션이벤트, 통기타연주와 가야금 병창으로 한여름밤의 열기와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면서 처음으로 야간 조명쇼가 행사장의 밤하늘에 연출됐고 참석자들은 각자의 소원을 빌며 조심스레 불을 붙여 대가야의 밤하늘을 향해 소원등을 띄워 보냈다
따라서 '대가야 별이 빛나는 밤에' 행사가 고령의 새로운 체험프로그램으로 정착되고 또한 가족단위와 젊은이들의 발길을 끌어 모으는데 크게 기여를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러한 관광이벤트를 통해 2017년 올해의 관광도시 선정과 대가야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우선등재 선정 및 2015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선정되는데 군민 모두의 단합된 힘이 필요한 때이다.< 저작권자 © 고령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