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회원 및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1000평의마늘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마늘 농가 일손 돕기는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농번기 농작업에 동원되는 외국인 인력이 크게 줄어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위기극복에 동참하는 의미에서 진행됐다.
 

일손돕기에 참여한 회원들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및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농촌 일손돕기 이외에도 소외된 계층에 밑반찬 봉사활동 및  이웃사랑 희망나눔 실천, 지역 행사에 앞장서 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등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