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관광 새로운 트렌드 5개 테마 'R·O·U·T·E' 발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최근 3년간 데이터 기반을 바탕으로 종합 분석해 나만의 경험을 찾아가는 여정 2024 국내관광 새로운 트렌드 ‘루트’(R·O·U·T·E)를 발표했다.

• R elax and empty your mind : 쉼이 있는 여행
• O ne point travel : 원 포인트 여행 
• U ndiscovered place : 나만의 명소 여행
• T ravel Tech : 스마트 기술 기반 여행
• E asy access for everyone : 모두에게 열린 여행  

 총 5개 테마로 구성된 루트는 여행자 개인의 취향에 따라 개성 있고 차별화된 여행을 추구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중에서 쉼이 있는 여행은 여행지에서 특별한 활동을 하지 않은 채로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풀고 온전히 쉬는 것에 집중하는 것으로 최근 이러한 유형의 여행 관광객들이 증가했다고 한다.
대가야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고령은 작지만 색다른 매력이 넘치는 도시이다. 
지난해 9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지산동고분군은 사계절 모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누구나 전경을 보면 감탄을 자아내는 탁월한 경관을 자랑한다. 
특히나 휴식과 쉼 힐링과 웰니스 관광자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요즘 시대에 맞는 힐링 여행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광객의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식과 쉼 '힐링 여행' 주목 받아
진정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지나치는 것이 아닌 머무르며 체험하고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고령 관광의 취약점인 숙박시설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나만의 여행지를 만들어가며 관광을 즐기는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맞춰 세계문화유산 등 지역만의 특색 있는 역사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글램핑장, 가족형 호텔 등 젊은 세대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더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는 이색 숙박시설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수요를 지속적으로 창출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
또한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관광지와는 차별화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누구나 찾고 싶은 도시, 머무르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만들어 생활인구 유입과 소비촉진 효과로 이어진다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다.
고령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로 관광객이 3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주변의 노후 된 시설물 철거 및 개선하고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관광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각 사회단체 등은 365일 클린 관광 도시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연정화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관광도시 고령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