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체장애인협회 고령군지회는 1월 16일 ‘사랑의 정(情) 나누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4년 연속 진행하고 있으며 명절에 가족들과 함께 지내기 어려운 재가 장애인 및 독거 재가 장애인을 대상으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고립감 및 소외감 해소를 돕기 위해 재가 장애인 20가정에 정(情) 나누기 꾸러미를 방문 전달했다.
명절 문화와 차례를 지내는 문화가 간편식으로 변하고 있으나 우리 고유의 명절이 품고 있는 아름답고 좋은 풍속인 명절의 의미는 흩어져 있던 가족들이 모여 함께 음식을 먹고 정을 나누는 시간이다. 
이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재가 장애인이 정(情)을 느낄 수 있길 바라고 방문상담을 통해 정서안정과 욕구파악으로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김영옥 회장은 “고유의 명절 설날을 맞이해 새해에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는 고령군지회가 되겠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