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13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종필 국회위원(전 국군간호사관학교장)이 지난 4월  30일 고향인 운수면 봉평리를 방문했다.
이날 마을에서는 주민, 친지 등 20여 명이 윤종필 의원의 고향 방문을 환영했으며 윤 의원은 주민들의 환영 속에 큰집으로 이동, 조상에게 제를 올리는 의식을 거행했다.
마을주민들은 이날 윤 의원 대해 “고령군민 전부의 경사”라며 “여성으로 이렇게 떳떳한 모습으로 고향을 방문하게 된 걸 매우 자랑스럽고 앞으로 우리 마을은 물론 고령군 전체의 명예를 선양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당선된 윤종필 의원은 경북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1976년 국군간호사관학교를 17기로 졸업했다.
이어 국군대구병원 간호부장, 국군의무사령부 의료관리실장을 지낸 뒤 여군으로는 3번째로 준장으로 진급했고 국군간호사관학교의 교장을 지낸 뒤에 2008년에 전역,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새누리당의 비례대표 13번으로 출마해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