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가 배움의 기회를 재능기부로 주위에 되돌려주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성산면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6년째, 삼대리1리 마을회관에서 성산면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이필여지부장과 고령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문희식 부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명과 함께 하모니카, 품바 등을 배우며 ‘삼대리 평생학습 봉사단’을 결성해 활동해오고 있다. 이들은 지난 11월 19일 지역의 노인복지시설인 고령영생요양원을 찾아 다양한 스토리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월 1회 정기적 공연을 상호 협의하기도 했다.
이필여 지부장은 “마을 평생교육으로 배운 학습내용과 기술로 누군가를 위해 즐겁고 신명나게 나눠주고 있다”며 “나눔을 받는 그들보다는 내게 더 감동이 되고 봉사하는 그 시간이 또한 배움이 되는 시간이다”고 밝혔다.